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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7 13:46
러시아 최대 낚시·사냥 박람회 참관기
 글쓴이 :
조회 : 4,121  



러시아 최대 낚시·사냥 박람회 참관기

경제난 속에서도 낚시인구 증가세 뚜렷

2월 26일~3월 2일 모스크바 웨덴하에서… 품질과 A/S에 대한 요구 높아

거대한 국토의 1/3이 빙하로 덮여 있는 ‘동토의 땅’   러시아에 낚시 바람이 불고 있다. 온난화 영향으로 기온과 수온이 계속 높아지면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덩달아 낚시용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년여 사이에 러시아 주가가 70% 이상 하락한 최악의 경제난 속에서도, 예년에 비해 기온이 10℃ 이상 높은 포근한 날씨 덕분에 낚시용품 시장은 어느 해보다 활기찬 봄시즌을 맞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4박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웨덴하에서 ‘러시아 웨덴하 아웃도어쇼’가 열렸다. 해마다 이맘때에 열리는 이 행사는 러시아 최대 규모 사냥·낚시 박람회로 이번에는 세계 각국 유명 조구업체와 사냥 용품 업체 100여 곳이 참가했다.
10여년 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주)N.S에서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각국 조구업체 바이어들과 러시아 낚시인들을 맞았다. 참고로 (주)N.S는 국내 조구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러시아 웨덴하 아웃도어쇼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낚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사실을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관람장 규모가 두배 이상 넓어져 관람이 한층 편해졌다는 점도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번 러시아 웨덴하 아웃도어쇼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여성 관람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러시아 여성들은 낚시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남편이나 아버지를 따라 피동적으로 낚시를 경험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래서 일까? 러시아 대다수 여성 조사들은 풍부한 낚시 지식을 자랑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여성 낚시인들의 낚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된다.
(주)N.S와 인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조구업체인 URA KOLA와 SAVANEEV KOEX의 경우 세일즈 매니저 대부분이 여성 낚시인이다. 여담이긴 하지만 그 여성 세일즈 매니저들에게 ‘낚인’ 꾼은 예외 없이 호주머니에 든 쌈짓돈을 내놓아야 할 정도로 영업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요즘 러시아 낚시업계는 의외로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한다. 경제 한파로 낚시인구 감소와 매출 하락을 우려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고가 제품은 판매 부진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중저가 낚시용품은 오히려 예년에 비해 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러시아 바이어들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러시아 낚시업계에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바이어들이 가장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건 저가제품의 A/S 문제다.
러시아 조구 업체들은 2년여 전부터 ‘A Low Price Rush(저가공세)’를 앞세운 중국산 낚시용품을 대량 수입해 유통시켜 왔는데, 품질 저하로 인한 A/S 문제가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 낚시인들은 낚시 용품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각별하다. 낚싯대가 두 동강나도, 가이드가 빠져도 버리지 않고 수리해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국 조구 업체들은 그동안 단가를 낮추는 문제에만 관심을 둔 까닭에 막대한 물류비용이 들어가는 A/S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산 낚시용품에 대한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중국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러시아에 낚시용품을 수출하고 있는 (주)N.S는 지금까지 A/S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왔다. 대 러시아 수출이 꾸준하게 증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러시아 바이어들과 낚시인들이 값싼 중국산에 회의를 느끼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산 낚시용품에 관심을 갖는 지금이 러시아 시장을 선점할 최적기라는 게 (주)N.S의 판단이다.
이에따라 (주)N.S는 ‘품질 최우선 주의’에 입각해 낚시인들과 동고동락한다는 원칙 아래 다양한 방면에서 대 러시아 공략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미 러시아 바이어들이 (주)N.S 제품의 품질을 인정하고 있고, 완벽한 A/S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주는 상황이라 다시 한번 러시아 특수를 맞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3월중순과 4월중순에 예정된 러시아 바이어들과의 20여차례 미팅이 사뭇 기대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으니, 승부는 이미 판가름 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N.S는 세계적인 경제 한파를 극복하고 러시아 낚시 시장의 맹주 자리를 굳건히 지켜낼 것이다. (주)N.S는 달러 환율 폭등 장세 속에서도 ‘블랙홀’ 브랜드로 400만불 수출 달성 계획을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9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