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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8 15:48
(사)한국낚시협회 바다 치어방류행사
 글쓴이 :
조회 : 67  

(사)한국낚시협회(공동회장 김정구/정연화)는 지난 6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에서 ‘자연사랑 물사랑 치어방류사업’ 행사를 열었다. 이 날 방류된 치어는 우럭(조피볼락) 7만4천미로,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영식)에서 지난 4월 3일 어미고기인 친어가 산출한 새끼를 2달 동안 기른 개체다. 크기는 평균 5~6cm였으며 마리당 중량은 2.5g 정도라고 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 10시30분에 우동항에 모인 (사)한국낚시협회 관계자들은 행사 준비를 미리 마치고 치어가 오길 기다리다가, 오전 11시에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물차가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기념식을 간략하게 치렀다.


기념식에는 (사)한국낚시협회 회장단 및 부회장단 15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한승미 연구개발팀장과 연구사 등 5명, 21세기 라이온스클럽 서창일 회장과 조상래 차기회장 등 사회단체 관계자, 김은숙 연제구부녀회장과 김진근 거제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단체 관계자, 우동어촌계 김몽득 회장을 비롯한 어촌계원 5명, 해운대구청 강현순 해양수산팀장과 이성주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방류행사가 열린 부산 지역에 근거를 둔 낚시단체인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에서도 안국모 수석부회장과 회원 5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우동어촌계 소속 동진호와 동백호에 치어를 나눠 싣고 서둘러 바다로 나갔다. 행사장소인 우동항이 수영강 하류와 맞닿은 관계로 염도가 낮아 치어들이 폐사할 것을 염려해 기념촬영용 육상 방류는 생략했다. 사진보다 우럭의 생존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한국낚시협회와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은 치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신중하게 방류를 진행했다. 우동항을 나온 동진호와 동백호는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지나 광안대교 아래 마린시트 앞 해상에 우럭 치어를 방류했다. 방류에 앞서 염도를 측정해 치어들의 서식에 지장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어가 든 그물을 수면까지 내려 자연스럽게 바다로 흘러나가도록 만들었다. 그물을 벗어난 우럭 치어들은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곧장 물속으로 헤엄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함경훈 연구사는, “연구소 수조는 민간 배양장이나 자연 상태보다 치어들의 성장 환경이 우수해, 방류되는 치어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다. 앞으로 이 우럭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낚시인들에게 손맛도 전해주고 어민들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